LAX 무인 전동차 첫 실물 공개
LA국제공항(LAX)에서 내년부터 운행하게 될 여행객 전동차인 ‘자동 피플 무버(Automated People Mover)’가 3일 처음으로 실물로 공개됐다. 총 44대 중 최초 3대가 이번 주 공항에 배치된 것으로 레일을 따라 전기로 움직이는 전동차는 내부에 운전자 없이 운행 본부에서 원격으로 조정하며 200명의 승객이 짐과 함께 동시에 탈 수 있다. 올해 연말까지 최종 준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공항 안팎의 주차장 등 3곳의 정류장에서 여행객을 무료로 태우고 터미널마다 돌면서 운행하게 된다.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. [LAX 제공] 피플 la국제공항 무인 la공항 재개발 교통난 해소